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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자일 vs 워터폴CS/etc 2022. 12. 1. 10:48
1. 워터폴 방식
워터폴(Waterfall) 방식은 계단식의 단계별 접근 방식으로 애자일 방식 등장하기 이전까지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었던 방법론이다.
요구사항 분석 -> 프로젝트 설계 -> 디자인 -> 개발 -> 검수 -> 배포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.
각 단계 별로 stage-gate가 있어 한 단계를 다 완료해야만 그 다음 단계의 문을 열 수 있다.
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이전 단계가 완료되어야만 한다.
장점으로는 단계가 명확하게 구별되어 있으므로
진행사항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고, 명확한 책임소재와 일정관리의 용이성등이 있다.
하지만 그러한 이유때문에 생기는 단점으로는 앞 선 단계에서 잘못된 걸 발견했을 때 되돌리기 어렵다.
기획이 변경되면 영향력을 끼치는 범위가 넓고 테스트 전까지 산출물의 형태를 미리 보거나 테스트 하기가 어렵다.
2. 애자일 방식
‘Agile = 기민한, 날렵한’ 이란 뜻으로 좋은 것을 빠르게 취하고, 낭비 없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론을 통칭해 일컫는 말이다.
애자일 모델이 다른 방법론과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Less Document-Oriented, 즉 문서를 통한 개발이 아니라 Code-Oriented, 실질적인 코딩을 통한 방법론이다.
애자일 방식은 일반적으로 스크럼 프로세스를 따르게 되는데, 스크럼은 보통 30일 단위로 주기를 나누고, 짧게는 1~2주 길게는 3~4주 단위의 스프린트로 쪼개서 개발하게 된다.
여기서 스프린트란 반복되는 개발 주기를 의미한다.
특정 기간 동안 해야 할 목표와 필요 작업을 명시하고, 실제로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백로그(Backlog)를 남겨 각 스프린트가 끝나는 시점에 함께 모여 리뷰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형태로 업무를 진행합니다.애자일 모델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지자,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(Jira)등이 등장하기도 했다.
장점으로는 가장 가치가 높은 제품과 기능을 시장에 더욱 빨리 출시할 수 있으며, 회의, 반복되는 계획 수립, 형식적인 문서 작성, 품질의 결함, 기여도가 낮은 제품 기능 등으로 인한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.
단점으로는 확정되지 않은 계획 및 요구사항으로 인한 반복적인 유지보수 작업이 많고, 고객의 요구사항 및 계획이 크게 변경되면 모델이 무너질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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